김혜경

낮에는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 낮밤 없이 살 때도 있다.

애를 쓸 바에야 간을 쓰는 헤비 드링커다. 제일 좋아하는 술은 지금 마시는 술.

가리지 않고 마시고 취하길 즐긴다. 독서, 특히 시 읽기를 좋아한다.

시 읽으며 술 마시는 팟캐스트 〈시시알콜〉의 술 큐레이터 ‘풍문’으로 활동하며

교양 넘치는 주酒류 문학 페어링을 선보인다.

반려견 똘멩이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덕분에 동물을 좋아하게 됐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인스타그램에도 열성을 다한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광고회사 일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게 많아서 언제나 바쁘다.

세상에는 좋아할 만한 것이 더 무궁무진하리라고 믿는다.

쉴 새 없이 한눈파느라 눈이 뻑뻑할 지경이다.

저서로는 『아무튼, 술집』 『시시콜콜 시詩알콜』이 있다.

  


 

마음산책 저서
『한눈파는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