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강대 국문학과와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한겨레>에서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여 년간 기자로 일했다.

2005년 뉴욕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일했다.

2010년 낯선 곳에서 시작한 두 번째 삶 이야기 『브루클린 오후 2시』를 통해

가장 뜨겁고 화려한 인생의 순간들을 펼쳐 보였다.

2012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으로 일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기’를 결심,

‘1억 년 후 화가’의 꿈을 앞당겼다.

그렇게 길거리에서 옥상에서 서촌 풍경을 펜으로 그리며

‘서촌 옥상화가’로 겸재 정선 부럽지 않은 세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살든 듣고 생각하고 춤추고 고민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계속 그리며 쓰고 싶은 것이 마지막 꿈이다.


마음산책 저서  『브루클린 오후 2시』 『서촌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