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애치먼  André Aciman

소설가. 1951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와 바드칼리지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다가

현재 뉴욕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 이론과 프루스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로

화이팅어워드 논픽션상을 받았고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2007) 으로 람다문학상 게이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시상식을 포함,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 『8일의 백야(Eight White Nights)』(2010) 『하버드 광장(Harvard Square)』(2013)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2017), 산문집 『위조 서류(False Papers)』(2000) 등이 있다.


마음산책 저서  『알리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