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필

1967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이성애자 사내아이로 태어나 진주고등학교를 거쳐 1985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방위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요컨대 나는 국적·지역·성·젠더·학력 차별의 양지에 살았다.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기획취재부 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일보> 선임기자로 일하며,

매주 약 원고지 60매 분량의 글을 쓴다. 누릴 것 다 누리고 이렇다 하게 한 일도 없다는 자각에 머뭇거려질 때가 많지만,

그건 시민으로서나 기자로서 치명적인 문제지만, 나는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 『가만한 당신』 『어느 날 나는 바깥으로 들어갔다』 『겹겹의 공간들』이 있다.

 

 

 

마음산책 저서 『가만한 당신』  『함께 가만한 당신』 『가만한 당신 세 번째』